한신평, 하이트진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15일 하이트진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18-1회, 제118-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확고한 시장지위와 안정적 사업기반
- 판가인상을 계기로 제고된 수익력과 현금창출력
- 양질의 보유자산에 기반한 재무융통성
- 성장 둔화와 경쟁심화로 내재된 실적가변성

국내 최대의 종합주류업체로서의 위상과 주종별 우수한 경쟁력, 그리고 양호한 수익기반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2011년 9월 1일 국내 최대 소주 제조업체인 ㈜진로와 국내 맥주시장 수위 업체인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존속법인으로 합병한 결과, 동사는 국내 최대 주류회사로 재출범하였다. 평가일 현재 동사의 최대주주는 하이트진로홀딩스㈜(54.72%)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역분할적 경쟁관계를 형성해 온 국내 소주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마케팅 능력, 전국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부동의 1위 지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복점체제 하의 국내 맥주시장에서도 2011년 상반기까지 수위의 시장지위를 지켜오는 등 소주와 맥주 공히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산업의 성숙기 도래, 브랜드 노후화 및 M/S 하락 등으로 성장이 다소 정체되었고 원재료가격 상승과 마케팅 비용 부담도 수익 제약 요소로 작용하였으나, 최근 맥주·소주 판가인상과 본격적인 통합영업 전개를 통해 매출 및 수익 변동성을 완화시키고 있다.

주류시장 내 축적된 동사의 사업기반과 시장지위는 여전히 우수한 수준이며 완화된 투자부담과 제고된 현금창출력, 자산의 실질가치에 기반한 재무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기존의 재무안정성은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합병 전까지 보증채무와 차입금 등의 순상환이 이루지면서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었으나, 하이트맥주㈜ 합병을 계기로 약 1조원(2011년 6월 말 기준 약 9,924억원)의 차입금이 늘어나면서 2012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 149.9%, 차입금의존도 37.4%로 재무안정성 지표는 소폭 하락하였다.

다만, 상장사로서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보유자산의 실질가치(2012년 9월 말 장부가 기준 토지·건물·구축물 약 1.15조원)가 재무융통성을 지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잉여현금 창출과 자산매각 등을 통해 원활한 자금수지와 채무상환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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