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금호피앤비화학㈜(이하 동사)가 기발행한 제9-2회 무보증 회사채 정기 신용등급을 종전 BB(안정적)에서 BB+(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상향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제품들이 국내외 수요처와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국내 시장 점유율이 70~80%에 이를 정도로 독과점적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영업기반이 안정적이다.
둘째, 2003년 BPA생산능력(10만톤) 확대, 2005년 페놀(15만톤) 및 큐멘(33만톤) 증설 완료로 외형 증가와 더불어 수입품 대체시장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시장지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2001년 하반기부터 IT산업의 부진, 세계적인 페놀계 제품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었으나, 최근 고유가 지속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과 더불어 IT산업의 회복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넷째, 대규모 투자가 완료되어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작으며, 설비증설과 제품가격 상승으로 영업창출현금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현금흐름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속적인 증설 투자로 인해 차입금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LG석유화학의 BPA, 페놀, 아세톤에 대한 시설 투자가 완료되어 2005년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현금 창출능력도 제고되어 차입금의 점진적인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수년간 증설 물량에 대해 국내외 판매처 확보 노력을 진행해온 데다 IT산업 회복에 따른 수요 기반 확대, 동사의 과점적 시장지위, 관련 산업의 성장전망 등 제반요인을 감안해 볼 때 증설물량으로 인한 사업안정성 저하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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