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성우·내레이션과 작품시사회 ‘라별’ 성료

2013-02-19 14: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성우·내레이션과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작품시사회-라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예진 성우·내레이션과는 지난 14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1년간의 학생들이 노력해온 결과를 영상으로 담은 시사회 ‘라별’을 열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라별’은 ‘빛나라 별들아’의 줄인말로 재학생들의 미래가 별처럼 빛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개최한 행사다. 이번 ‘라별’ 시사회는 재학생들이 직접 녹음하고 연기하여 작업한 11개의 작품이 상영되어 전문 성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1학년 학생들은 ‘아기공룡 둘리’를 비롯한 여덟 개의 작품을, 2학년 학생들은 ‘강철의 연금술사’,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의 극장판을 더빙하여 기존 성우들과는 다른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작품 시사회에는 한예진 재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전국고교성우대회 참가 학생 및 한예진 성우·내레이션과 카페를 통해 신청한 50여명 등도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의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라는 한 학생은 “이미 익숙한 캐릭터에 새로운 목소리로 더빙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렸다. 재미있는 시사회여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러 오고 싶다. 성우라는 직업은 단순히 더빙만이 아니라 캐릭터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것 같다. 뽀로로 목소리의 주인공 이선 성우의 특강도 흥미 있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학생의 말처럼 이번 시사회와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마련된 뽀로로 목소리로 유명한 이선 성우와 특강이 시사회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이선 성우는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앞으로 성우들이 지녀야 할 능력들에 대한 이야기로 특강을 진행했다. 성우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이날 자신과 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선배 성우로부터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선 성우는 “성우도 연기자다. 기술적인 연기에 대한 이해보단 영혼부터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성을 연구하라”라며 미래의 후배 성우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사회를 함께 관람한 이선 성우는 “아마추어의 수준을 뛰어넘은 한예진 성우·내레이션과 학생들의 작품에 미소가 절로 번졌다. 참석한 아이들이 전부 내 자식 같고 예전 내가 성우를 준비하던 모습이 떠올라 나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예진 성우·내레이션과 커리큘럼과 실습은 정평이 나 있다. 매년 전국고교성우대회를 개최하여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입학 후에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수업과 실습으로 각종 경연대회와 공채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현역에서 활동하는 교수진이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교외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선택을 돕고 있다.

현재 한예진 성우·내레이션과에서는 2013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입시전형은 한예진 홈페이지 (www.kbatv.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방송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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