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이랜드월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19일 ㈜이랜드월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6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패션사업 통합·집중으로 강화된 사업경쟁력
- 양호한 성장성과 안정적인 배당금 유입 전망
- 중국법인 등 자회사의 우수한 실적과 주식가치
- M&A 관련 확대된 재무부담과 내재된 계열 지원부담

주력 자회사의 배당 여력 개선과 ㈜이랜드 합병 이후 제고된 성장성과 사업기반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2005년 12월 이루어진 ㈜이랜드 투자사업부문과의 합병을 계기로 그룹의 실질적인 지배회사가 되었으며 2009년 8월 유통부문 인적분할과 2011년 9월 외식사업부문 분할 및 ㈜이랜드 흡수합병 등을 거쳐 현재의 종합패션사업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이랜드그룹은 유통과 패션의류, 레저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동사는 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 산하 계열사의 사업성과와 재무부담을 공유하고 있다.

2009년 이후 최근까지 추진해온 다수의 M&A가 빠른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으나, 그룹의 외연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동사 연결기준 차입규모는 부담되는 수준까지 증가하였다. 다만, 그룹 내 내수의류 및 유통사업의 사업기반이 여전히 안정적인 점, 중국 패션사업의 강화된 입지와 영역 확대 추세, 그리고 비상장 주력사의 성장성과 주식가치 등을 고려할 때, 일정수준의 재무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동사에 내재된 직·간접적 계열 지원부담 외에도 일련의 M&A 추진(K-SWISS 등)이 재무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그룹의 주요 수익 창출원인 중국법인의 IPO가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구주매출을 통한 유동성의 확충과 재무구조의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브랜드 직영매장 투자와 운전자금 확대, 계열사 출자 및 지원, 글로벌 브랜드 M&A와 ㈜이랜드 합병 등으로 인해 2012년 9월 말 기준 동사의 총 차입금은 약 1.2조원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차입금의존도는 50.7%에 이르고 있다.

다만, 동사는 패션사업 외에도 배당금, 로열티 수입 등 경상적인 투자의 일정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주력 자회사의 실적도 양호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배당금 유입이 기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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