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케미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21일 SK케미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88-1회, 제188-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부문으로 다각화된 사업구조
바이오디젤, 제약 등 신규사업 부문의 경쟁력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부담
현금창출력 및 양호한 재무융통성

다각화된 사업기반의 안정성, 신규 사업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 투자에 수반한 차입금 부담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SK그룹계열사인 동사는 1969년 화학섬유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폴리에스터 섬유, 직물 및 유화사업에 주력하였으나, 2000년 이후 화섬사업 비중을 낮추고 화학수지, 정밀화학 및 생명과학분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였다. 최근에도 제약업체 M&A와 바이오디젤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동사는 저수익성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Green Chemical부문(석유 및 정밀 화학부문)과 Life Science 부문(생명과학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였으며, 석유화학부문을 수직계열화하여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다.

주력제품인 PET수지 생산능력은 국내 상위권이나 중국의 공급물량 확대로 수익성은 경기변동에 다소 민감한 편이다. 그러나 사업성이 우수한 PETG수지 부문에서는 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고기능성 수지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경쟁사대비 원가경쟁력이 우수한 바이오디젤 부문의 경우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하에 계열사 기반의 고정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SK제약 등 계열내 제약업체를 흡수합병하며 성장시켜온 생명과학부문은 최근 보험급여기준 강화와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백신공장 투자완료에 따른 증설효과와 백신 수요증가, 신규 도입제품의 판매확대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속적인 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저수익 사업부문 정리와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하여 자금부담을 완화하였으며, 보유 지분가치 및 자회사 배당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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