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동부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25일 동부건설㈜(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5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안정적 사업구성과 주택사업의 양호한 분양성과
- 저하된 수익성 및 과중한 재무부담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 양호한 분양실적과 수주경쟁력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69년 설립된 동사는 철구사업소, 물류부문을 정리하고 건설업에 주력(2012년 시공능력 순위 23위)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구성과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갖춘 동부그룹 주력 건설사이다.

보유자산 매각으로 차입부담이 완화되었던 2007년 이후 운전자본부담 확대 등으로 차입부담이 증가되었고 미흡한 수익창출력을 고려할 때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다. 또한 주택경기 침체, 관급공사 경쟁심화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아 당분간 영업을 통한 잉여현금창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인천 계양의 아파트와 동자4구역 주상복합 및 오피스빌딩의 공사비 투입 부담이 커 유상증자(540억원)와 계열사 지분매각(1,140억원) 등에도 불구하고 순차입금이 다소 증가하였다. 그러나 안정적 사업구성과 진행 주택사업의 양호한 분양실적을 감안할 때, 향후 영업에서 급격한 자금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동자동 오피스 매각, 완공 사업지의 입주잔금 유입, 회사채 차환발행, 공사대금 유동화 등을 통해 자금수지가 관리될 전망이다.

2012년에는 비록 높은 원가율과 금융비용부담으로 수익성이 저조한 수준이나, 부실 요인이 해소됨으로써 수익구조가 개선되었다. 관급공사 경쟁심화, 주택사업 채산성 저하 등 최근의 건설여건과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사업수지를 고려할 때 수익창출력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2013년부터 동부화력발전 건설이 본격화되면 수익성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말 순차입금은 7,429억원으로 감소되었으며 2012년에는 동자4구역, 인천귤현APT 등의 공사미수금이 증가하여 차입금이 늘어났다. 분양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양호한 분양성과를 보이고 있어 급격한 자금소요가능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2,2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가능한 동자4구역 오피스 매각뿐만 아니라 미분양아파트 할인분양, 대여금 회수 등으로 필요자금 소요에 대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013년 1월 31일 현재 5,000억원(대출잔액기준)의 PF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풍무지구(총 PF규모: 7,400억원, 동사시공지분 50%)는 PF만기가 2014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차환부담이 크게 경감되었고, 인천귤현지구(PF대출잔액: 1,230억원)도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을 통해 차환되었으며 분양성과가 비교적 양호하여 관련 위험을 적절히 통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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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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