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의원-대구지역 정보화 지수 7개 특별시 및 광역시 중 꼴찌, 대응책 모색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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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석준
2005-07-26 19:41
서울--(뉴스와이어)--대구시의 정보화 지수가 7개 특별시 및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석준 의원(대구 달서병)이 7월 25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광역시/도별 주요 정보화 관련 지수’에 따르면, 대구시는 2004년12월말 기준으로 인터넷이용률(1개월 이상 인터넷이용자 기준)이 68.8%, PC 보급률(가구수 대비 1대 이상 기준)이 75.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7개 특별시 및 광역시 평균인 73.2% 및 82.4%보다 낮은 수치며 도 지역을 합친 전국 평균(70.2%, 77.8%)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이에비해 광주의 인터넷이용률과 PC 보급률은 각각 75.8%, 83.5%로 대구보다 훨씬 높았으며 부산도 각각 69.7%, 81.2%로 대구를 앞질렀다.

경북의 인터넷이용률과 PC 보급률도 59.4%, 61.8%로 9개 도지역 중에서 전남, 충남 다음으로 낮아 바닥권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광역시인 대구의 정보화지수가 도지역을 합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친다는 것은 정보격차 해소에 힘써온 정부정책에 사각지대가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고급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현실에서 정보격차는 정보획득의 차이로 이어져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정부당국은 도시간 정보격차를 해소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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