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강원도개발공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26일 강원도개발공사(이하 ‘공사’)의 발행예정인 제5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 : 지역개발사업 관련 정책수행 역할 담당
- 정부와 강원도의 감독, 통제 및 지원
- 알펜시아리조트 개발사업 수행에 따른 재무적 부담 가중
-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수혜 가능성

법적/정책적 지위에 기반한 사업환경, 공공적 성격의 사업내용, 출자자인 강원도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공사의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1997년 1월 강원도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공사는 강원도 지역 내 택지 및 지방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 임대주택 건설, 관광개발, 기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위탁하는 각종 대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의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 산하 개발공사의 경우 사업지역이 관내로 제한적이고, 사업영역은 공공성이 내포된 개발사업이 우선시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영역 확보를 통한 계속적인 외형 확대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한계가 존재하지만, 설립근거가 되는 법적·정책적 지위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의 직·간접적 지원 하에 지역 내에서 양호한 영업경쟁력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올림픽 시설 지원을 위하여 추진한 알펜시아리조트 개발사업(총 사업비 1조6,836억원)의 대규모 자금소요로 2006년 이후 외부차입금 의존도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더욱이 골프장, 호텔, 콘도 등 해당 시설의 저조한 분양성과로 인해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시설물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중요 시설물로서의 가치가 인정됨에 따라 향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정부와 강원도의 지원 및 협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관련 투자로 인해 증가한 공사의 재무적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원랜드 주식(지분율 6.34%, 13,576천주)은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141억원과 130억원 등 매년 양호한 수준의 배당수입(출자사업수익 인식)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지분가치(주가 3만원 기준 4,073억원 상당)를 감안하면 재무융통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궁극적으로 공사는 강원도 산하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적 성격의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되며, 강원도로부터 유사시 추가적인 증자 및 현물출자, 보조금 지급, 지급보증 공여 등의 형식으로 직·간접적인 재정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공사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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