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비엠더블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 BMW그룹의 국내 Captive 금융회사
- 자동차금융의 우수한 사업기반
- BMW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확대된 수익창출능력
- 그룹의 재무적 지원에 기반한 우수한 유동성 관리능력
동사는 자동차금융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BMW그룹의 국내 Captive 금융회사이다. 네덜란드 법인인 BMW Holding B.V가 동사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말 현재 총자산은 2조2,255억원, 자기자본은 2,020억원이다.
BMW그룹의 국내 Captive 금융회사로서 자동차금융시장 내 사업기반이 우수하다. BMW의 판매 증가와 맞물려 신규 취급액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조달금리 하락에 따라 마진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형확대와 수익성 향상이 함께 이루어지면서 이익창출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BMW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선호, 한국 시장 내 점유율 제고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차입금 상환능력의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동사는 차입부채의 절반을 관계사로부터 조달, 정책적으로 관계사 차입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BMW그룹 또한 일관된 재무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유동성 관리 능력을 보완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동사의 단기상환부담과 재조달위험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사는 향후에도 최고 수준의 적기상환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운용수익률의 경우 시장의 경쟁상황 및 영업전략에 따라 다소간의 변동은 있으나, 8% 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차입부채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외화차입금은 파생상품 계약으로 환위험을 헷지하고 있다. 자동차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대손비용에 따른 실적의 변동성도 크지 않아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조정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하고, 레버리지배수(자산/자본)가 규제한도인 10배를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이 판매량 기준 10위의 시장으로 부상, 그룹 내 영업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그룹 또한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매촉진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므로 성장에 대응한 자본의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레버리지규제가 동사의 영업확대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차입부채는 3,340억원의 원화단기차입금과 3,933억원의 외화장기차입금, BMW Motoren GmbH 등에서 조달한 6,499억원의 외화관계사차입금 등 총 1조3,772억원이다. 단기차입의 비중을 20% 내외에서 조절, 차입금 만기구조를 장기로 구성하며, 차입부채의 절반 상당을 관계사로부터 조달하면서 실질적인 상환부담을 낮추고 있다. 영업자산의 확대와 더불어 차입부채의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능력과 BMW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용도 등에 기반하여 추가 차입과 차환, 만기연장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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