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초대 대표 취임

2013-03-06 14:05
서울--(뉴스와이어)--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3월 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초대 대표에 취임했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3일 소비자의 참여와 행동을 통한 실사구시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창립된 소비자단체이다.

초대 대표로 취임한 김성훈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EWC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제50대 농림부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경실련 공동대표, (사)환경정의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한 시민운동의 대부이며, 현재 중앙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성훈 대표는 “경제민주화의 첫 걸음은 소비자 정의를 밝히고 바로 세워나가는 것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김성훈 대표와 함께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표시제 확대,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한 보험 소비자 권익보호, 온라인장터 표시가격 개선 등 소비자 기만행위 대응, 앱 마켓 구매절차 개선 등의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개요
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기치로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로서,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집, 땅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 근절, 아파트가격거품 제거, 부패근절과 공공사업효율화를 위한 국책사업 감시, 입찰제도 개혁 등 부동산 및 공공사업 개혁방안 제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cce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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