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케이씨솔믹스㈜ 권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6일 에스케이씨솔믹스㈜의 발행예정인 제5-1회, 제5-2회 권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권면보증을 제공하는 SKC㈜의 신용도
- 파인세라믹스 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실적
- 태양광사업 투자 이후 저하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 SK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

동 채권의 신용도는 권면보증을 제공하는 SKC㈜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로 신용등급 전망은 SKC㈜의 등급전망과 동일한 긍정적이다.

1995년에 설립된 동사는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파인세라믹스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0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하였다. 2008년 동사는 SK계열로 편입되었고 2012년 10월 현재 SKC㈜가 지분 46.3%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제5-1회, 제5-2회 회사채는 SKC㈜가 권면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동 채권의 신용등급은 SKC㈜의 신용등급(A/긍정적)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SKC㈜는 국내 유일의 PO(Propylene Oxide) 생산업체로 내수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으며, 국내외 필름시장에서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 필름제품에서 경쟁력을 보유, 화학산업의 변동성을 보완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계열 내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와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제품 수급구조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증설에 힘입은 외형 성장 및 시장지위 강화가 기대된다.

채권 발행주체인 동사는 알루미나(Al2O3), Si(실리콘), SiC(실리콘카바이드)를 기반으로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파인세라믹스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실리콘 잉곳 성장기술을 기반으로 2010년 태양광산업에도 진출하였다(잉곳 및 웨이퍼 생산).

신규사업인 태양광 부문은 태양광산업 침체의 여파로 수요가 위축되고 판매가격도 하락,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수익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태양광 설비투자 자금소요의 대부분을 차입에 의존함에 따라 차입금의존도가 2009년 13.1%에서 2012년 71.2%(9월말 기준)으로 확대되는 등 재무부담도 가중되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과 수요를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태양광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이나, 유럽 국가의 태양광 발전 수요가 위축된 점과 저가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 업체의 생산능력과 점유율이 확대된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동사 태양광 부문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유지하는 파인세라믹스 부문이 태양광 부문의 부진을 일정수준 보완하고 있으며, SK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재무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동사는 최대주주인 에스케이씨로부터 유상증자와 권면보증 등 직접적인 재무지원을 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SK그룹 편입으로 파인세라믹스 부문의 사업기반이 확대되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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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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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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