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 메리츠종합금융㈜과의 합병 이후 영업기반 확대
- 양호한 재무안정성과 리스크 관리능력
- 종금업부문의 수신기능 확보를 통해 제고된 유동성
증권업 특성상 실적변동성이 내재하나 종합금융업 겸영 증권사로서의 다각화된 수익기반, 양호한 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2005년 메리츠금융그룹으로 편입된 동사는 2011년 3월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메리츠금융지주㈜(40.0% 지분 보유)로 변경되었다. 2010년 4월 메리츠종합금융㈜(이하 ‘메리츠종금’)을 합병한 이후 종합금융업을 겸영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말 기준 총자산 7조9,718억원, 자기자본 6,999억원의 중소형 증권사이다.
동사는 메리츠종금 합병 이후 영업기반이 다각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기반 확대를 통해 영업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종금업 겸영 증권사로서 차별화된 경쟁우위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향후에도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수익창출력을 지속할 전망이다.
기존 메리츠종금이 보유하고 있던 부실 대출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이 대부분 완료되었고, 합병 이후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운용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있어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대출금, 리스자산 등 종금업 자산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신용위험 및 자산의 질적 측면에서 리스크 관리가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종금업부문 수신기반이 확대됨으로써 레버리지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종금업부문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구조와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를 감안할 때 유동성위험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메리츠금융그룹의 재무적 지원가능성도 동사의 재무융통성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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