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수출입은행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14일 한국수출입은행의 발행예정인 한국수출입금융채-제130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정부의 높은 지원가능성
- 우수한 자금조달능력과 유동성
- 정부 출자를 통한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 우수한 자산건전성 지표
- 안정적인 경상이익창출능력

국책은행으로서의 동행의 위상, 정부로부터의 법률적, 제도적 지원 및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감안할 때 동행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행은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라 1976년 설립되었으며, 수출입, 해외투자, 해외자원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수출신용기관이다. 고유 업무인 수출입 금융지원 업무 외에 대외경제협력기금과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기획재정부 63.0%, 한국은행 18.6%, 한국정책공사 18.4%).

국책은행으로서의 동행의 위상과 결손금에 대한 정부의 보전 조항 그리고 국내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할 때, 동행에 대한 정부의 지원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수신 기능이 없어 시장조달 비중은 높은 편이나,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대외 신인도와 수출입금융채권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 조항 등을 바탕으로 대내외 조달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정부로부터의 출자와 차입 등 대체적인 조달원이 확보되어 있어 유동성 위험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우수한 수준의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자본확충으로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책은행으로서 순이자마진은 일반은행에 비하여 낮으나, 양호한 여신성장과 수수료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경상적인 이익창출능력은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금융 지원 확대로 외형은 확대되었으나, 순이자마진이 하락함에 따라 2012년 이자이익은 3,422억원으로 2010년(3,420억원), 2011년(3,296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지급보증수수료 등의 수수료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급증했던 파생상품 및 외화관련손실 축소로 기타영업손익이 안정화되면서 순영업이익(이자이익+수수료이익+기타영업손익)은 안정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국내외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조선사업 등 특정산업에 대한 의존도와 거액여신 비중이 높아 자산건전성 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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