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NGO 글로벌케어, 라오스와 베트남으로 수술팀 파견
- 베트남•라오스 안면기형아동들에게 예쁜얼굴을 선물합니다
3월 23일~30일까지 라오스 싸냐부리 도립병원 와 베트남 라오까이 도립병원에 약 1주일간 파견되어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구순구개열 아동 100여명에게 무료수술을 통하여 예쁜 얼굴을 찾아주고 돌아올 예정이다.
언청이라 불리는 구순구개열은 심미성의 결여, 음식섭취장애, 언어장애, 교합부전, 이비인후과적 장애 및 악골성 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기능적, 심미적 장애를 유발한다.
안면기형을 가진 아동들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놀림, 편견으로 고통을 받을 뿐 아니라 반복되는 가난의 되물림, 사회의 차별로 사회에 통합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러한 아동들을 위해 시작된 수술사업이 올 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인도차이나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은 1997년 설립과 함께 글로벌케어와 국내 종합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뜻을 모아 전문적인 의료기술과 조건 없는 봉사정신으로 베트남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1,000여명의 아동에게 예쁜 얼굴을 선물해 주었다.
수술팀은 박명철 팀장(아주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글로벌케어 이사)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8개 대학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이디병원, 연세튼튼소아과, 이스트만치과 5개 병원의 성형외과, 마취과, 치과, 소아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3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수술사업을 위해 외환은행 나눔재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에티콘사업부, 한미약품, 한국3M, 삼성SDS, 일성신약, LG생활과학, 일동제약, 대웅제약,종근당 에서 수술용품 및 의약품, 사업비,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설립 16주년을 맞는 글로벌케어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한국인의 인간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전하는 한국판 국경 없는 의사회이다. 회원의 1/3이 의사로 구성되어있는 글로벌케어는 1997년 설립부터 국내외 의료사각지대를 찾아가 의료구호활동을 펼쳐왔다.
글로벌케어 개요
글로벌케어는 199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로 '모두가 건강한 세상(Health for All)'을 비전으로 삼으며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 지원 및 의료환경개선과 보건사업 지원 등의 국제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global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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