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무원시험, 직렬선택에 영향 준 요인은 선발인원
- 공고문 발표 전후로 응시직렬 선택비율에 변화 나타나
2013년 국가직 9급 응시직렬 시기별 선택비율
이에 PMG 박문각 그룹의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최근 공무원 커뮤니티 ‘9꿈사’와 함께 ‘시험제도 변경으로 인한 직렬 선택’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반행정직 강세 여전, 세무직 상승세 돋보여
먼저 현재 수험생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고, 궁금해 하는 ‘직렬선택 결정’에 대해 알아봤다. ‘선발인원 공고문 발표 전 귀하가 목표로 준비한 직렬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일반행정(지역)직이 27%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전국)직 22%, 교육행정직 11%, 세무직이 10%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4월 1일 국가직 원서접수 시 귀하는 어떤 직렬에 원서접수를 할 계획입니까?’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는 같은 ‘응시직렬 선택’이라는 주제를 두고 ‘시기’에 포커스를 맞춰 달리 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앞선 질문과 마찬가지로 일반행정(지역)-일반행정(전국)의 순서는 유지됐으나 그 비율은 20%와 19%로 각각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교육행정직과 세무직 선택 비율에서도 달라진 수치가 눈에 띈다. 공고문 발표 전후로 교육행정직(11%→7%), 세무직(10%→14%)로 증감세가 갈렸으며, 결과적으로 일반행정직(지역, 전국) 다음으로 세무직이 높은 선택비율을 차지했다.
참고로 2% 이하의 낮은 선택비율을 나타냈던 일반행정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후속 질문에서 각각 3%와 7%의 인원이 선택할 것으로 응답했다.
제도 변화로 직렬선택 영향 YES 가장 큰 이유는 ‘선발인원’
수험생들의 이 같은 선택에 무엇이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후속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올해 시험부터 예정된 ‘선택과목 도입’, ‘표준점수제 시행’ 및 ‘시험일정 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직렬선택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그렇다’는 대답이 66%로 과반이 넘었다.
이어 ‘영향을 미쳤다면, 직렬 선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선발인원 32% ▲예년 경쟁률 및 합격선 30% ▲전공 및 적성 16% ▲기타 14%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수험생들이 응시직렬 결정을 두고 고민하고, 실제로 변경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선발인원’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험 전문가에 따르면 “수험 계획 및 합격 전략에 집중됐던 상담 내용이 원서접수를 앞두고 응시직렬 결정과 다른 수험생들의 동향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어졌다”라고 귀띔했다.
이론 정리를 마무리하고 문제풀이 과정을 시작하는 등 수험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시기에 응시할 직렬을 확실히 선택하지 못했다는 것은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선택을 선발인원 하나만을 두고 결정하는 것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전, 선발인원 뿐만 아니라 최근 합격선 및 경쟁률, 직렬에 따른 업무 등 제반 사항을 폭 넓게 고려해야 한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mg.co.kr
연락처
에듀스파
조창선 과장
02-3489-9517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