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하이마트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29일 롯데하이마트㈜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우수한 집객력과 브랜드 인지도 ▲ 확고한 시장지위와 운영노하우에 기반한 양호한 수익성 ▲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완화되는 차입금 부담 ▲ 롯데그룹 편입에 따른 대외신인도 제고

롯데하이마트는 1987년 6월 대우전자 계열의 가전유통업체로 설립되었으며, 1999년 대우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다양한 가전브랜드를 취급하는 카테고리 킬러(전문할인점)로 사업형태를 전환하였다. 2012년 10월 롯데그룹에 편입되었으며, 평가일 현재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이 지분 65.25%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322개 영업망을 통해 우수한 집객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내수 가전유통 1위 업체이다. 동사의 대규모 유통역량이 가전 제조사들의 내수영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동사는 구매단가, 물량, 품목 등에 대한 교섭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력 있는 상품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원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2012년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불리한 영업환경 하에서 연초 경영권 분쟁에 따른 영업상의 공백, 연말 직원 위로금 지급 등 실적 부담요인이 가중되어 수익성이 약화되었으나, 2013년에는 일시적 요인 해소, 운영 효율성 제고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잉여현금을 창출하는 현금흐름구조가 안정적이며, 이를 기반으로 차입금을 계속 줄여가고 있다. 아직까지 외형 및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 부담은 높은 수준이나, 2012년 하반기 롯데그룹 편입으로 재무융통성이 보강됨에 따라 차환을 통해 이자비용 부담이 경감하고, 만기구조가 장기화되는 등 재무안정성은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롯데그룹 편입은 단기적으로 재무안정성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최대 종합유통업체인 롯데쇼핑 및 기타 계열사와 다양한 시너지 창출로 사업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 재무융통성은 현금창출력, 보유 유형자산의 담보가치 등에 기반하고 있으며, 롯데그룹 편입으로 직·간접 자본시장 접근성 및 교섭력이 크게 보강되었다. 이에 2012년 12월과 2013년 3월의 대규모 차환(Refinancing)은 기존 차입금보다 양호한 조건으로 이루어져 이자비용 경감 및 차입 만기구조 장기화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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