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고생들 부산 부경대 방문

부산--(뉴스와이어)--“부산에 유학 오고 싶어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여명이 7월 28일 오후 부경대를 방문, 대학시설을 둘러봤다. 이들은 부경대 도서관을 비롯 강의실과 기숙사, 학생회관 등 학생 편의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대학입학 전형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날 부산에 온 일본 학생들은 쓰시마고교가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인 ‘국제문화교류코스’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일본 고교생들은 한국 대학을 졸업하면 한국 전문가로서 한국의 일본기업이나 일본의 한국기업에 취업, 한·일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 유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부산이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깝고(후쿠오카~부산간 배편으로 3시간) 국립대학인 부경대의 학비도 일본 국립대의 1/3 수준으로 저렴한 점 등도 부산 유학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 부경대에는 2002년부터 일본 고교생들이 입학하기 시작, 현재 31명의 일본 학생들이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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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센터620-620-6057,8 김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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