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동부씨엔아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 안정적인 계열사 매출기반
- IT서비스부문의 호조로 개선된 영업수익성
- 단기차입금에 의존적인 재무구조
- 보유지분에 기반한 재무융통성
- 계열사에 대한 지원가능성
동부그룹 금융계열사를 주 고객으로 하는 IT서비스업의 사업안정성 및 수익성과 그룹 지배구조 상 중요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77년 3월 농약 원제 및 완제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사(舊동부정밀화학㈜)는 2010년 8월의 농약부문 분할, 11월의 舊동부씨엔아이㈜ 흡수합병을 통해 사명을 동부씨엔아이㈜로 변경하였으며, 농약사업 위주의 사업구조 또한 IT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합병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요 계열사(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동부건설, 동부메탈 등) 지분 외에 동부팜한농 지분 등의 추가로 그룹 지배구조 내 위상이 제고됨에 따라 동사의 계열 내 사업기반은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 내 사업구조 재편으로 인한 분할 및 합병과정에서 기존의 전자재료 및 무역사업과 함께 IT서비스업을 병행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그룹의 IT투자 확대와 무역사업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외형 성장을 시현한 동사는, 2012년에도 동부화재를 비롯한 금융계열사의 수요 증가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계열사 매출에 기반하고 있는 IT서비스부문은 사업안정성 및 수익성의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의 원천이 되고 있다.
그러나 지배구조 재편을 위한 계열사 지분매입과정에서 증가한 외부차입규모는 금융비용부담을 가중시켜 동사의 수익구조와 재무안정성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이에 동사는 유상증자와 동부생명 지분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을 보완하는 가운데, 보유지분의 담보가치를 통해 재무적 융통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최근 동사의 동부대우전자(舊㈜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참여는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그룹 내 계열사에 대한 지원가능성은 여전히 부담요인이다. 또한 일부 자회사의 저조한 실적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의 저하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어, 그룹 전반의 실적 및 재무구조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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