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삼성카드㈜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
- 신용판매 위주로 재편된 사업구조와 우수한 수익창출력
- 축소된 부실자산과 제고된 자본적정성
- 삼성그룹의 지원 의지 및 가능성
동사는 1988년 3월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전업계 신용카드사로 신용카드영업 이외에 리스, 할부금융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2012년 12월 말 카드자산 13.1조원(관리자산 기준, 대손충당금 차감 전 금액), 실질 회원 936만명을 보유하여 상위권의 영업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조달환경 악화와 신용위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보수적인 유동성 관리 등 안정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외부환경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용판매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함에 따라 영업실적을 개선해 왔다.
다만, 신용카드·체크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등 가격규제 강화로 수익성이 점차 저하되고, 경기 부진과 가계부채 불안으로 인한 대손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어 동사의 신용도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2011년 이후 카드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 조정, 카드대출 확대에 대한 규제 강화, 가맹점수수료율에 대한 가격 규제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환경이 수익성 측면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동사의 경상적인 수익창출력은 장기적으로 저하될 전망이다.
2012년에는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으로 약 7,000억원의 유가증권매각이익이 실현되면서 충전영업이익률, ROMA, ROE 등 수익성지표가 전기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경상적인 주식처분 효과를 제거한 경상적인 수익성(ROMA 0.4%, ROE 1.0%)은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증가의 영향으로 제반 수익성 지표들이 하락세를 보였던 2011년에 이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 12월 말 동사의 총차입금(ABS 포함)은 8.3조원으로 회사채 5.8조원, ABS 1.4조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채, 기업어음 등 시장성자금 조달 비중이 70% 수준으로 조달구조가 안정적이며,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단기차입금과 ABS 비중을 각각 10%, 20% 내외에서 유지하는 등 유동성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