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우리파이낸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18일 우리파이낸셜㈜의 발행예정인 제26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우리금융그룹의 영업적·재무적 지원
- 소비자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 성장세
- 연계영업 활성화로 다변화된 영업채널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와 양호한 수익창출능력, 우리금융그룹의 영업적·재무적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89년 한미캐피탈㈜로 설립되었으며, 2007년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우리파이낸셜㈜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거래소 상장업체로 2012년 9월 말 우리금융지주㈜가 5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금융을 축소하고 자동차할부와 개인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자산을 축적하고 있다. 자산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산의 건전성 또한 안정적이다.

우리금융그룹과의 연계영업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모집비용 감소와 대손율의 하락 등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융상품의 교차판매와 공동 마케팅, 영업채널의 공유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사업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증자를 통하여 자본을 확충하였으며, 외형의 성장에 대응하여 금융지주의 추가적인 지원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저위험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운용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으나,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시장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차입금리 또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자마진율은 6% 내외에서 등락하는 양상이다. 대손비용에 따라 수익구조에 다소간의 변동성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기업금융과 PF대출, 일부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정리가 대부분 마무리되어 추가 대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2년 7월 62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하여 자본을 확충하였으나, 여전히 레버리지배수(자산/자본)가 규제한도인 10배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고 성장에 대응하여 추가적인 자본확충 또한 원할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레버리지규제가 영업확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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