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어르신들과 함께 명랑운동회 실시

- 의왕시 재가 및 독거노인들과 체육대회 행사

뉴스 제공

2013-04-22 15:53

수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순택, 이하 경인센터)는 4월 22일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교육 중 특화 현장실습 일환으로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관장 황재경) 이용 노인들과 함께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어르신 체육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 행사에는 재가노인 및 독거노인 320명과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0명을 포함 총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무요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휠체어 활동을 보조하며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특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노인은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뛰어보고 땀을 흘릴 수 있어 좋았고,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오병주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오늘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인센터는 지역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사회복무요원 현장실습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인성형성과 더불어 사회복무제도 및 사회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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