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솜(한예진 구성시나리오창작과),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 수상

2013-04-26 11:00
서울--(뉴스와이어)--월간 문학바탕 4월호 시나리오 부문 신인문학상에는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움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한다솜씨의 ‘1910 그림자 살인사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월간 문학바탕 4월호 시나리오부문 신인문학상의 주인공인 한다솜씨는 현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구성시나리오창작과(10학번) 재학 중에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쁨이 더했다.

한다솜 학생은 작품 ‘1910 그림자 살인사건’으로 이번에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1910년 일본의 억압 속에 여인이자 조선인으로 천대받던 한 여자가 경찰서로 들어가 연쇄 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과 반전 등 스릴 넘치는 구성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 민용태, 곽혜란 시인은 “신인다운 패기와 신선함, 동시에 반전이 존재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최근의 영화나 드라마는 소재 찾기에 고심이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쓰는 데는 풍부한 상상력과 함께 기발한 소재를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 젊은 신인 한다솜 작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로 대성하기 기원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다솜 학생은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던 저였기에 이렇게 멋진 기회가 생길 줄 몰랐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좌절할 때 포기하지 않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한예진 조서희 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하나의 큰 상으로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제 발전의 밑거름 삼아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예진 구성시나리오창작과 조서희 교수는 “지난 1월에도 12학번 이효곤 학생이 ‘마에나드’라는 작품으로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는 등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서 연달아 신인작가를 배출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신인 작가 양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월간 문학바탕은 문학과 모든 문화예술계의 소통의 바탕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간되어 매달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등 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는 문학지이다.

한편, 한다솜 학생이 재학중인 방송·예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구성시나리오창작과를 비롯해 드라마극작과, 방송제작과, 방송연출과, 영화제작과, 성우학과, 광고창작과, k-pop 방송댄스과, 실용음악과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한예진은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방송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