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타임스, “영어 교과서를 덮어라”
청소년 영자신문 영타임스(www.youngtimes.co.kr)의 편집국장 윤태형씨는 지난 수 십년간 영어교육에 천문학적 자금과 노력을 투입하고도 우리 나라 국민들이 제대로 된 영어를 못하는 것은 단순히 상급학교를 진학하거나 입사,또는 자격요건을 얻기위한 '시험 통과'내지 점수 높이기용 영어교육에 치중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능력있는 과외나 학원 영어선생님이 쪽집게 처럼 문제를 찍어주는 방식에 길들여지면 점수는 높아질 지 모르지만, 쓰고 말하고 듣고 읽는 영어실력은 더욱 멀어질 지 모릅니다. 그런데 글로벌 스탠다드가 중시되는 현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정작 필요한 건 세계인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쓰기와 말하기 입니다. '점수 영어'만 계속하면 한국인의 영어 실력은 점점 더 바닥을 헤매일 것입니다."
'점수 영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있을까? 하버드대 대학원 출신의 윤국장은 초등학교부터 과감하게 '표현 우선주의' 영어로 교육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글쓰기와 말하기로 대변되는 표현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영어교육의 큰 방향이 잡혀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 초중고에서 영어 글쓰기가 제대로 교육된 적이 있나요? 아니면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을 해 본 적이 있나요? 결국은 안했기 때문에 (영어를) 못 한 겁니다. 또 (글쓰기와 말을) 모르기 때문에 못 가르쳐준 이유도 있고요? 그러니 영어라 하면 '문법'이나 '잘못된 철자', '단어 뜻'만 죽어라 공부했으니 언어로써의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 죽은 영어의 뿌리만을 계속 파고 있었던 거죠."
어떻게 해야 할까? 윤국장은 영자신문 활용교육(ENIE)을 강조하고 있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영어신문을 통해 영어와 논리적 사고방식(논술), 시사지식을 한꺼번에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영자신문이야말로 읽기,쓰기,말하기와 토론(듣기)를 함께할 수 있는 만능 영어교재입니다. 쉽고 시사성 있는 기사를 읽으면서 글이란 무조건 어렵다라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훌륭한 교재 입니다. 아울러, 독해 능력의 강화는 물론, 문장의 패턴을 익혀서 작문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윤국장은 한때 잘못된 한국 교육의 희생자 였다. 고등학교 시절 점수 따기식 수업 때문에 영어 전반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렸던 적도 있었다. 틈틈히 읽었던 미 주간시사 잡지였던 Time지는 대입 시험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영어 실력 전반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고 대학 시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윤 국장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통해 글쓴이와 대화를 나눈다"는 개념의 프로그램을 영타임스에 마련했다. "우리가 정보의 바다에서 좋은 정보를 캐기 위해 헤엄치듯이, 영어 글을 볼 때에는 수많은 정보를 일일히 따져보기 보다는 '진주'같은 정보만 골라서 보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의 결과입니다. 영타임스는 효과 없는 점수 영어를 지양하고 독자들이 영어 글을 읽으면서 보석 같은 정보를 캐낼 수 있도록 스피드 리딩, 생각하면서 독해하기, 필자의 논지 파악하며, 비판 하기까지 영어 실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타임스 개요
매주 발행되는 16P 풀컬러 영자 신문과 70P ENIE(신문 활용학습) 교재,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 삼위일체로 구성된 "Young Times"는 현재 미국의 첨단 교육 방식에 기준을 두고, Korea Times와 젊은 교육 전문가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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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3일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