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딜러, 얼마나 억울했으면 팻말에
사진 속 인물은 뉴스타렉스 차량을 선보이며 ‘실매물입니다. 믿고 전화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마치 1인 시위를 연상시키는 이 사진은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등록된 사진 중 한장으로 중고차 딜러 최성수(31)씨가 실매물임을 강조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매물을 올리고 손님을 유인하는 허위매물은 중고차 업계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혀왔다.
사진의 주인공 최씨는 “허위매물 증가로 인해 가장 큰 피해자는 소비자지만 우리 같은 딜러들도 많이 힘든 게 사실이다. 차량의 존재유뮤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수고와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라며 “10년 중고차딜러 생활의 소신을 이런 식으로라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 딜러가 소개하는 뉴스타렉스 12인승 점보 터보인쿨러 2004년식 모델은 연식대비 짧은 주행거리와 무사고 차량으로 중고자동차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허위매물로 의심하는 소비자가 많았던 것.
카즈 담당자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서민들을 속이는 허위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며 “중고차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허위매물을 없애기 위해 앞장서면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건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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