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문제풀이 통해 조정점수제 적응 필요

- 국가직 9급 문제풀이 시즌 돌입… 문제풀이 강의 후 오답정리 등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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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2013-05-03 10:59
서울--(뉴스와이어)--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원서접수가 마무리되고 직렬별 경쟁률이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은 두 달 후 치러지는 필기시험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간 상반기에 치러졌던 필기시험이 올해는 하반기에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예년에 비해 보다 많은 수험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문제풀이 시즌을 통해 지금까지 공부해 온 과목별 이론을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 및 과목 내 영역을 되짚어봐야 한다.

이에 PMG 박문각의 공무원시험 전문 사이트 남부고시온라인(www.nambuonline.com)과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9급공무원시험 대비전략을 정리했다.

□ 평균 아닌 ‘총 득점’으로 합격 여부 판단=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합격 여부는 전체 평균이 아닌 다섯 과목의 점수를 모두 합한 ‘총 득점’으로 가리게 된다.

지금까지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평균은 소수점 둘째 자리 이하에서 평균 점수가 산출됐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선택과목제도에 따른 조정점수가 도입되면서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조정점수제는 선택과목이 추가됨에 따라 직류별로 선택 가능한 과목이 5~6개로 늘어나게 됐고, 이에 과목간 일관성 있는 난이도 유지를 위해 도입된 것이다.

즉, 과목간 편차조정을 위한 것인데 이러한 조정점수제가 적용될 선택과목의 경우 점수에서 소수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필수과목과 달리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산출될 수 있다. 따라서 평균을 구할 때 소수점 셋째 자리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평균을 계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합격자 중복 문제 예방 및 소수점 차이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될 경우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질 것을 염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락 기준’과 ‘가산점 부여시기’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언급됐다. 우선 원점수와 조정점수 중 어느 하나라도 만점의 40%(40점) 이상일 경우 과락을 면한 것으로 인정하며, 과락을 면했다는 것을 가정한 후 원점수에 가산점을 부여해 최종 조정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 문제풀이 통해 취약점 보충 후 고득점으로= 문제풀이 시즌에 들어가며 수험생들은 바뀐 수험제도에 맞춘 수험전략을 취해야 한다.

그간 취약한 과목은 보통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자신있는 과목은 고득점을 획득함으로써 평균을 유지했다면, 올해 시험에서 선택과목의 원점수와 최종 조정점수 사이에 간극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정도를 예상하기 어렵다.

실제로 3월 30일 치러진 소방직 필기시험 결과 다섯 과목의 원점수 합계가 합격선 이상임에도 조정점수제도를 적용한 선택과목의 점수가 하락하면서 필기시험에 불합격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따라서 한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반대로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학원 관계자는 “문제풀이 강의가 시험 전 과목별 점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험생들은 오답 정리 등 문제풀이 후 피드백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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