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파르나스호텔㈜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6일 파르나스호텔㈜의 발행예정인 제3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입지, 브랜드인지도에 힘입은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
- 경감된 차입부담과 양호한 재무융통성
- 대규모 투자로 증가된 영업 및 재무적 가변성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사업환경과 영업경쟁력, 양호한 재무융통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강남 삼성동 무역센터 부지 내에서 특1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그랜드호텔’, 530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코엑스호텔’, 640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에는 임차운영 방식을 통해 명동에 144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나인트리호텔명동)을 개관하였다.

동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코엑스 개관(1999년) 등으로 확대되었던 차입부담을 꾸준히 축소해왔다. 우호적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지적 강점과 브랜드인지도에 기반한 우수한 객실영업효율성, 식음료 및 연회부문의 강점, 고수익 부대사업(상가임대, 헬스장)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19~20%의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다.

코엑스 개관 등으로 한때 4천억원에 육박하였던 차입금을 영업에서 창출된 자금을 바탕으로 꾸준히 상환, 2012년 말에는 순차입금이 EBITDA의 1.2배 수준인 868억원으로 감소되었으며, 양질의 보유 부동산(2012년 말 장부가 1조400억원)과 GS그룹의 양호한 대외신인도가 동사의 재무적 융통성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기존 보유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복합빌딩(가칭 ‘파르나스 타워’) 신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준공이전까지의 차입 증가와 일시적인 외형 및 수익창출력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파르나스타워는 그랜드호텔 대연회장 자리와 인근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상층부는 호텔(138실)로 나머지 공간은 오피스와 상업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201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비는 총 3,8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르나스타워 신축과 그랜드호텔 리모델링으로 일정기간 동안 그랜드호텔 연회장, 레스토랑 및 임대매장의 영업중단이 불가피하며, 부대시설 영업중단과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등은 그랜드호텔 객실영업에도 다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에서 창출되는 잉여재원으로 금융비용 및 일부 투자재원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안정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준공 이후 확대된 재무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우수한 입지여건과 보유 부지의 활용, 수년간 입증해 온 호텔 영업경쟁력 등이 투자성과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있으며, 파르나스타워 준공 이후에는 영업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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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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