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휴가철과 장마철이 끝나는 9월에는 신규분양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9월 전국적으로 총 75곳에서 4만 1,696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3만 6,384가구가 일반인에게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월에 36곳 1만 8,568가구가 분양된 것에 비해 단지 수와 일반분양분이 2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0곳 1만 1,723가구를 공급해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고, 서울이 16곳 2,444가구가 분양된다. 이어서 강원도가 7곳 3,298가구, 대구가 7곳 2,977가구, 충남이 6가구 4,130가구, 광주가 5곳 4,844가구로 뒤를 잇는다.

사업유형별로는 자체사업이 59곳 3만3,060가구, 재건축 10곳 2,255가구, 재개발 4곳 925가구, 지역조합 2곳 144가구가 공급되고 일반아파트 외에 주상복합 6곳 1천364가구, 임대아파트가 8곳 6,313가구가 분양된다.

업체별로는 대한주택건설이 8곳에서 5,892가구, 대림산업이 4곳에서 2,663가구, 쌍용건설이 4곳에서 1,3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광건설, 부영건설, 벽산건설, 계룡건설 등이 1,000가구 이상을 일반분양한다.

또한 1,000가구 이상으로 건립되는 대단지가 광주 신창동 부영건설 등 10곳에 달하고 화성시 동탄면 제일건설 등 일반분양분이 1,000가구가 넘는 곳도 8곳에 이른다.

이번 달 공급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비해 지방이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공기업 지방 이전 등 건설호재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 등이 심한 수도권 보다는 건설사들이 규제가 덜한 지방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부가 8월에 발표할 ‘부동산종합대책’을 지켜보는 기업이 많아 실질적으로 9월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줄어들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 일대를 재개발하여 1,870가구 중 24~46평형 5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복원공사가 마무리된 청계천이 조망가능하며 왕십리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1, 2, 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로 드나들기 쉽다. 숭신초, 숭인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고려대, 동국대가 가까이 있다. 동대문 재래시장 및 대형의류쇼핑몰을 이용하기 쉽다.

벽산건설은 북구 운암동 67-1 일대를 재건축하여 2,753가구 중 25~55평형 1,2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광주인터체인지와 가까워 호남 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경양초, 태봉초, 경신여중, 경신여고, 진흥중고 등이 있어 통학하기 용이하다. 인근 편의/레저시설로 광주어린이대공원,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장 등이 가깝다.

우미종합건설은 화성시 동탄면 동탄신도시 5-1블록에 1,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은 31~56평으로 중대형 평형을 공급한다. 지방도338,343호선, 봉담~동탄간 고속도로등 외곽을 경우하는 노선을 이용 경부고속도로 드나들기 쉽다. 영덕~양재간 등 광역도로 2개노선, 연계도로 9개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며 초, 중, 고교 등 32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13 일대에 33~54평형 1051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경부선 조치원역과 2010년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하여 있으며 1번 국도와도 가깝다. 단지가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와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사이에 위치하며 인근에 대동초,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조치원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행정도시와 10km거리에 위치하게 될 전망이며, 오송생명과학단지와도 5km거리로 가까운 편이다.

계룡건설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 A-14인근에 706가구 일반분양에 나선다. 분양 평형은 16~34평으로 중대형을 공급한다. 중남초, 울산과학고, 울산미래정보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서울산인터체인지와 접해있어 경부고속도로 접근하기 쉽다. 인근에 언양보람병원, 언양병원, 언양농협중앙회,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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