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사무국 현판식 가져

2013-05-09 15:30
서울--(뉴스와이어)--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심형진)는 지난 달 30일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내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심형진 회장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인터벤션(intervention)은 영상의학의 한 영역으로 혈관조영장비 등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진단과 치료를 하는 의학 분야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는 최소 침습으로 혈관을 따라 카테터(의료용 튜브) 등 미세 의료기구를 넣어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회장직을 맡고 있는 심형진 중앙대 교수는 “현판에 새긴 로고의 빨간 선은 혈관을 상징한다”며 “인터벤션 시술은 혈관·종양·소화기 질환 등 약 50여 가지의 질환의 무혈 치료가 가능한 첨단의학으로 향후 적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인터벤션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1988년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다. 해외 학회와의 학술교류, 연구 활동, 전공의 연수,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약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이달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22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개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미세침습 시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들의 비영리 학술단체이다. 1988년 창립되어 지난 27년간 국내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주도해왔고, 국제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1993년과 2010년에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2005년에는 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 ‘Korean session’을 따로 마련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연구 개발, 산학 협력,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vent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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