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내 백합은 재배면적 68ha, 생산액 140억원의 전국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작목이나, 영양번식을 하는 관계로 주기적으로 씨앗을 교체해 주지 않으면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어 일정기간 지나면 교체해 줘야 하는데, 년간 2천만구의 씨앗이 필요한 실정이며, 매년 종구 비용만 해도 17억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는 주요 수출작목인 백합의 경쟁력 강화와 외부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종구 5년1기 갱신체계 확립을 위하여 ’03년 부터 나팔나리계통 종구 생산공급을 하고 있는데, ’05년 하반기부터는 오리엔탈 계통 종구 생산공급을 위한 증식법 개발과 시험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나팔나리계통 종구는 지난해까지 100만구를 생산 농가에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05년 현재, 인편자구 생산을 위한 상토저장 작업을 마쳤으며, 9월25일까지 자구를 생산한 후, 9월30일경 종구 50만구를 양구농가에 공급하게 되는데, 구당 가격은 인편자구 25원, 소구 50원, 중구 100원을 받아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오리엔탈계통 종구 생산사업은 당초 ’06년부터 시험생산하여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재배농가에서 종구 확보난에 직면한 만큼 ’05년 7월부터 인편 계대증식 및 배양을 통하여 증식법 개발과 시험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대효과로는 2006년까지 나팔나리계통 씨앗 5년1기 자급체계가 구축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오리엔탈계통 바이러스 free종구가 증식 보급되어 백합 생산성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므로서 농업인에게는 종구 구입에 따른 비용이 약20억원 절감되므로서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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