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여천NCC㈜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9일 여천NCC㈜의 발행예정인 제6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주요 기초유분 생산업체로서 우수한 시장지위
- 관계사와 고정거래처 기반의 양호한 사업안정성
- 양호한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
- 배당금 지급부담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우수한 시장지위,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99년 12월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의 현물출자 방식으로 설립된 업체로, 양사가 동일한 지분을 소유(50:50)하고 있다. 국내 최대 NCC업체로서 기초유분(Olefin, BTX) 생산능력 업계 상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에서 상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다양한 다운스트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업체에 비해 제품포트폴리오가 부족한 편이지만, 주요 거래처인 주주사 및 관계사들과 파이프라인으로 판매망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유화제품가격의 하락과 주력설비의 정기보수로 채산성이 하락하여 2011년 이후 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다. 그러나 부타디엔 및 기타 제품의 마진이 양호하여 주력제품의 수익성 저하를 보완하고 있으며, 관계사를 중심으로 한 수직계열화 효과 등을 감안할 때 급격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저하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전반적인 화학업황의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등락하고 있으나 규모대비 차입금 부담이 적은 편이며 대규모 배당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 증설투자와 배당금 지급으로 2005년 이후 외부차입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08년 말 수익성 악화로 재무안정성이 크게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2009년 이후 수익성 회복과 배당금 축소로 차입금 규모가 축소되며 재무안정성 지표가 개선되어 왔다. 2011년 이후 배당금 지급(2011년 3천억원, 2012년 3천억원)에 따른 자금소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차입금 증가를 최소화한 상태이다. 향후에도 주주사에 대한 배당금 지급은 불가피하지만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제고된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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