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카드㈜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
- 신용판매 위주의 사업구조와 우수한 수익창출력
- 우수한 리스크관리능력
- 현대자동차그룹과 GECC의 우수한 대외신용도 및 영업적·재무적 지원가능성
동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전업계 신용카드사로 2012년 12월 말 카드자산 9.4조원(대손충당금 차감 전 금액), 실질 회원 898만명을 보유하여 상위권의 영업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양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과 GE Capital Int’l Holdings Corporation(이하 ‘GECC’)(각각 54%, 43%의 지분 보유)의 영업적·재무적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 계열사와의 연계 영업, 효과적인 마케팅전략 등 차별화된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내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신용판매 위주의 영업구조,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리스크관리능력,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한 양대 주주의 영업적·재무적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우수한 재무적 안정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체계 개편 등의 규제 강화, 마케팅비용 지출 부담 등으로 인해 수익창출력이 저하되고 가계부채 불안으로 인한 대손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는 점은 동사의 신용도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경기변동에도 불구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성장 전략을 통해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력 강화,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Peer 대비 회원모집비용, 부가서비스비용 등 카드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은 동사의 수익성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2011년 이후 카드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 조정, 카드대출 확대에 대한 규제 강화, 가맹점수수료율에 대한 가격 규제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경상적인 수익창출력의 저하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12월 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8.7%, 레버리지배율은 5.1배로, 동사의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표는 Peer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나, 동사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률과 우수한 자산의 질을 고려할 때 경기변동과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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