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숨은 꽃’ 김기영 음향디자이너, 후학양성 앞장서
이날 김기영 음향감독은 한예진 방송음향학과 재학생들에게 라이브 현장에서의 음향에 대한 경험과 음향적 지식을 전달하는 열강을 펼쳐 역시 ‘공연계의 숨은 꽃’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기영 음향감독은 이번 특강을 통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브로드웨이 42번가(42nd Street), ‘캣츠(CATS)’, ‘웨스트사이드 스토리(Westside Story)’, ‘맘마미아(Mamma Mia)’, ‘갬블러(Gambler)’, ‘명성황후’, ‘렌트(RENT)’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 ‘시카고(CHICAGO)’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과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경험하고 습득하여진 라이브 음향의 특성들을 재미있고 쉽게 방송음향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실제로 김기영 음향감독은 다수 유명 뮤지컬 외에도 이문세를 비롯해 싸이, DJ DOC, 신승훈, 조관우 등 다수 콘서트에서 믹싱 엔지니어(Mixing Engineer)로 진가를 발휘했고 이러한 경험담도 이날 참석한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참석한 한예진 방송음향학과 전 모 학생은 “제가 존경하는 김기영 음향감독의 특강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제 꿈을 펼쳐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강연에 빠져들다 보니 궁금한 것도 많고 더욱 음향의 세계가 궁금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라이브 공연의 특성(뮤지컬과 콘서트)에 따른 음향디자인과 사용되는 음향장비의 공통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영 음향감독은 강연을 마치며 “음향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다 경험할 수는 없다. 학교에서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현장수업을 충분히 경험하고 공연현장으로 나왔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한예진은 지금도 너무도 좋은 커리큘럼과 많은 현장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 무대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다수 학생들이 짧은 특강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5월 24일 엠넷 보이스 코리아 현장에서 그를 다시 만나겠다고 할 정도로 특강의 분위기가 좋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기영 음향감독은 많은 뮤지컬과 콘서트 음향디자이너 활동 등의 노고를 인정받아 △2011년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음향상을 비롯해 △2009년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음향, 조명상 (내 마음의 풍금) △1999년 LA 오베이션 어워드 (L.A Ovation Awards) 음향 디자인 노미네이트 (명성왕후), 1997년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기술상 (쇼 코메디) 등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김기영 음향감독이 명 특강을 펼친 한예진은 지난 1992년 개원한 이래로 실무위주의 교육과 이론을 겸비한 학사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실력파 방송 및 예술인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방송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방송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연락처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홍보 문의
070-4400-3650
이 보도자료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