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전문의, 한국인 최초 세계여행의학회 수잔스트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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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연구소
2013-05-27 13:46
서울--(뉴스와이어)--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는 신상엽 해외여행클리닉 감염내과전문의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네델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여행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잔스트록상(Susan L. Stokes Travel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여행의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전세계 80여 개국에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행의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이며, 2년에 한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여행의학회 정회원인 신상엽 전문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Factors Determining the Uptake of MMR Vaccination among Korean International Travelers: Focus on Measles Outbreaks in Europe’이라는 연제를 발표하였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감염내과전문의는 이미 2007년에도 미국감염학회에서 국제젊은연구자상을 받아 그의 연구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KMI 학술위원으로 활동하며 최근 3년간 20여편의 SCI등재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상엽 전문의는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의 풍토병유행지역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최근 여러 감염병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유럽은 홍역, 미국은 백일해, 일본은 풍진 등의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이번에는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여 상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어느 지역을 여행하든 여행지역, 방문형태, 기간 등에 따라 여행 위험 및 준비가 달라지므로 여행 전 해외여행 클리닉을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KMI 한국의학연구소(신상엽 감염내과전문의)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여행클리닉 및 성인예방접종클리닉 관련 자세한 사항은 KMI블로그(http://blog.kmi.or.kr) 클리닉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 정보 수집 및 질병 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 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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