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화투자증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7일 한화투자증권㈜의 전자단기사채(한도 5000억원)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舊)한화투자증권과의 합병에 따른 사업기반 확대
- 확대된 수익구조 변동성
- 양호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 한화그룹 계열사로서의 양호한 재무탄력성

동사는 1962년 설립되어 1986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한화그룹 계열 상장 금융투자회사이다. 2012년 9월에 舊)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하며 사명을 한화투자증권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 말 최대주주는 한화엘앤씨(지분율 16.0%)이며, 총자산은 7조3,862억원, 자기자본은 8,518억원이다.

업종의 특성상 시장 변수에 따른 실적가변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동사는 장기 거래 관계를 가져온 고객층을 중심으로 안정된 위탁수수료 수익 기반 유지, 채권운용 규모 증가, 파생상품 영업 확대 등 수익구조를 다각화함으로써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중대형 증권사로 수익구조 다변화 목적으로 집합투자증권 판매에 강점을 가진 舊)한화투자증권을 2010년 6월에 인수하였고, 2012년 9월에 합병을 완료하였다. 합병을 통하여 향후 자산관리부문의 경쟁지위 개선이 예상된다.

대고객부채 증가와 자기매매 확대로 운용자산 증가는 지속되고 있으며, 국공채, 신용도가 높은 우량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운용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대출자산이 신용공여금과 미수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낮으며, 내부적인 가이드라인(300~400%)을 충족하는 영업용순자본비율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부채의 매칭구조, 금융기관과의 차입약정, 한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위험 또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舊)한화투자증권과의 합병을 통하여 위탁매매 부문과 자산관리 부문 수익이 증가하고 운용채권운용 규모 증가로 이자수익이 늘어남으로써 기본손익(수수료손익+이자손익)의 개선이 예상되나, 위축된 증권업 업황, 추가적인 조직 통합 비용 발생 가능성, 채권 운용규모 증가로 금리에 따른 손익민감도가 높아진 점 등 수익구조 안정성이 저하된 만큼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안정성 제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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