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중국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확대전략’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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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2013-05-28 12:00
서울--(뉴스와이어)--보험연구원(원장: 강호)은‘중국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보험연구원 기승도 박사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국에 진출한 또는 하고자 하는 국내 손해보험회사는 회사 이미지 제고와 상품 및 가격 측면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중국자동차보험 시장은 2010년 기준으로 자동차대수가 5,939만대이고, 자동차대수 및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연평균 20%를 초과.

자동차보험시장의 잠재력을 나타내는 대당 인구수는 약23명으로 미국 1.2명, 일본 1.7명, 한국 2.7명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으로 중국 자동차보험 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매우 크다.

그런데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외자계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1% 수준으로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그 이유로는 자동차교통사고책임강제보험(의무보험)이 외자계에 개방되지 않았던 점, 중국소비자의 대형 중자계 회사 선호, 채널전략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자계의 중국자동차보험시장 진출장벽 중 하나인 자동차교통사고책임강제보험이 2012년 5월 이후 외자계에도 개방되는 등 제도적 진입장벽이 제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자계 보험회사가 중국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중국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외자계(특히 한국 보험회사)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적인 광고,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된 이미지 제고 활동, 현지인에 적합한 상품개발을 통한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여야 함

둘째, 시장세분화와 세분시장별 상품, 가격, 채널전략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특히, 채널과 가격을 연계한 상품인 직판상품을 통한 시장확대전략이 유효할 것임.

셋째, 신규시장 집중 후 유지전략이 필요
- 신규시장이 매년 20%이상씩 성장하므로 이들 시장에서 4S 및 직판상품을 통한 시장진출과 기존 고객의 충성도 제고전략, 즉 신규시장 집중 후 유지전략도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됨.

넷째, 상품 및 가격자유화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하여야 함
- 2012년 2월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일정요건(보유 통계건수 30만건 이상 등)을 갖추면 자사요율 및 약관을 개발할 수 있는 “자동차상업보험조례 및 요율관리강화 관련 통지”를 발표. 따라서 향후 중국시장에서는 상품 및 요율경쟁이 치열해질 개연성이 있음.

다섯째, 종합손해보험회사를 지향하여야 함
- 중국에서도 자동차보험을 사회보험의 일종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어 자동차보험시장에 대한 정부의 통계가 지속될 것이므로 여러 가지 보험종목을 영위하여 위험분산을 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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