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TX그룹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 변경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STX팬오션㈜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여 그룹 전반의 영업·재무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Watchlist(하향검토)에 등록하였다.

STX그룹은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와 동사 등 조선부문 주요 계열사들의 자율협약 체결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 핵심 계열사인 STX팬오션㈜ 지분의 매각을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STX팬오션㈜가 유동성 경색과 더불어 산업은행 PEF로의 매각 무산 등으로 인해 2013년 6월 7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STX팬오션㈜로부터 선박 건조물량을 수주한 STX조선해양㈜를 비롯한 조선 관련 계열사들과 원료유 등을 공급해 온 ㈜STX와의 영업 및 재무적 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우려된다.

또한 실질적으로 중단된 STX팬오션㈜ 매각과 STX에너지㈜의 경영권 매각 지연, 포스텍㈜의 ㈜STX 지분율 저하 및 자율협약 체결 지연 등으로 향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그룹의 지주회사 체계 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STX팬오션㈜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2013. 6. 7)과 계열 전반의 영업 및 재무적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하여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 포스텍㈜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하향하였다.

당사는 향후에도 채권금융기관의 조선부문 계열사들에 대한 추가적인 자금지원 여부 등 자율협약 진행상황과 ㈜포스텍의 자율협약 체결 등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요인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