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캐피탈㈜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6월 11일 롯데캐피탈㈜의 전자단기사채(한도 1조원)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우수한 영업기반
- 안정적인 수익구조
- 양호한 자금조달능력 및 유동성 관리능력
-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출채권의 질 저하
- 롯데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용도 및 지원가능성

동사는 롯데그룹 계열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롯데그룹 계열사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 90.7%)이다. 리스, 기업일반대출 등의 기업금융과 개인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개인금융을 약 6 대 4의 비중으로 취급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부문의 안정된 사업기반이 동사의 수익창출능력을 견조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리스, 기업금융부문 등이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영업실적 변동성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유동성 관리 능력, 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개인신용대출과 중소사업자대출 등 경기 민감도가 높은 자산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지표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재무안정성 측면의 부담요인으로 판단된다.

수익기반 다변화, 지속된 자산증가, 고수익의 가계여신 취급 확대 등으로 2007년 이후 수익창출능력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규모가 2008년 974억원에서 2009년 1,257억원, 2010년 1,44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데 이어 2011년 과 2012년에는 각각 2,116억원, 2,504억원을 기록하였다. 2011년부터 나타난 대손비용 상승추세가 2012년 이후 본격화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충전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모습이다. 2013년 1분기 충전영업이익률은 6.9%에 달하였으나, 영업이익률은 2% 미만까지 하락하는 등 이익의 질을 고려한 수익성은 예년에 비하여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3월 말 자기자본 및 조정자기자본은 각각 5,830억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7%로 2008년 이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자산의 증가와 동시에 이익누적 등에 따른 자본의 확충이 적절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사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 및 롯데그룹의 재무적 지원 등을 감안할 때 현 수준의 자본적정성 지표를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창출능력 및 롯데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용도 등에 기반하여 회사채의 발행과 차입금의 차환, 만기연장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차입금 기간구조의 장기화 노력으로 2007년 12월 기준 51.5%에 달하던 단기조달 비중이 2013년 3월말 18.8%로 하락하는 등 자금조달구조의 안정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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