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에로영화 패러디상 1위 ‘아파도..할래?’
그 외에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순발력 있게 패러디한 “내이름은 김색순”이 8.2%로 5위를 차지했고,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를 패러디한 “누나는 맛있었다”와 영화 “에스 다이어리”를 패러디한 “섹스 다이어리”가 4.3%로 공동 6위로 나타났다. 또한 올초에 개봉했던 영화 “키다리 아저씨”를 패러디한 “굵다란 아저씨”가 2.6%로 8위로 랭크됐고, 드라마 “신입사원”의 패러디 “불량 신입사원”과 오락 프로그램 "맛대맛”을 패러디한 “성인맛대맛”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05년 상반기 에로영화 패러디 인기상]
1 아파도..할래? 23.7
2 공공의 젖2개 21.6
3 미안하다 한번하자 13.4
4 내 여친을 공유합니다 12.1
5 내 별명은 김색순 8.2
6 누나는 맛있었다 4.3
7 섹스 다이어리 4.3
8 굵다란 아저씨 2.6
9 불량 신입사원 2.2
10 성인 맛대맛 2.2
에로영화를 관람하는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는 “혼자 본다”는 “나홀로” 형이 77.8%로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말에 비교하면 5% 가량 증가한 수치다. “배우자와 본다”는 “잉꼬” 형은 8.3%로 작년에 비해 2% 가량 하락했다. 그외에 “애인과 본다”는 “작업” 형이 8.3%로 작년에 비해 2% 증가했고, “동성친구와 본다”는 “우정” 형은 2.8%로 작년대비 4%가량 낮아졌다.
에로영화의 매니아들이 에로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은 “겉표지에 나와있는 여배우의 얼굴과 몸매를 보고 선택한다”는 관음적 선택형이 52.8%로 가장 많았고, 작년말 조사에서 1위로 나타났던 “비디오나 DVD의 겉표지에 나와있는 줄거리를 보고 선택한다”는 줄거리 선택형은 19.4%로 한단계 하락했다. 그 외에 “영화의 제목을 보고 선택한다”는 직감적 선택형과 “주위의 평가를 듣고 선택한다”는 여론 중시형이 그 뒤를 이었다.
에로영화를 보는 매체로는 작년말 조사에서 인터넷 VOD가 37.5%로 가장 많았으나, 이번 상반기 조사에서는 케이블 성인채널이 30.6%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터넷 VOD는 22.2%로 큰 폭으로 하락해 매체이용의 지각변동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 외에 Divx 다운로드가 22.2%로 공동2위를 차지했고, 정작 DVD와 비디오는 13.9%와 11.1%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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