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G, 금형 및 원전 사업 진출로 사업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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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엔지 코스피 040610
2013-06-24 16:12
서울--(뉴스와이어)--SG&G(코스닥, 040610)가 금형 사업과 원전 부품 공급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SG&G(코스닥, 040610)는 20일(목) 상진미크론의 천안 가산리 소재 공장의 토지 건물과 금형 및 원전사업부문의 설비부문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가액은 48억 5천만원이며, 취득목적은 금형 및 원전사업부문 진출을 통한 업종다각화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인수한 금형사업부는 자동차 부품생산용, 전자부품 생산용, 디스플레이 부품생산용, 발전기 부품생산용 금형을 제작하여 만도와 한라공조 등에 납품하게 되어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전사업부문은 회사로서는 생소한 사업부문인만큼 기존 사업체인 상진미크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영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사업부문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핵연료봉 지지골격체의 부품을 한전원자력소재(KNFC)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 정종덕 상무는 “상진미크론은 금형사업부문에서 40년의 축적된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정밀형 제품까지 수주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을 공인된 IOS/TS 16949 품질시스템으로 제조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 5월 상진미크론의 정밀부품 사업부문을 인수해 자동차 시트 부품을 추가 생산하고 있는 바, 특히 자동차 부품생산용 금형 부문은 기존의 자동차 시트 부품사업부문과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부문을 충분히 정비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원전의 지지 골격체를 구성하는 격자판을 제조하는 사업이 원전사업부문”이라며, “원자력은 우리나라의 전력생산비율 중 30%이상을 담당하고 있고 시간당 발전령(kw/h)이 가장 저렴하다. 요즘 원전부품 비리 문제로 시끄러운데 품질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스지엔지 개요
(주)SG&G는 물류(3PL, 국제물류)와 자동차부품제조업, 전자복권사업(www.ohmylotto.com)을 영위중이며, 산하에 SG충남방적, SG세계물산, KM&I, SG고려 등의 우량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연결기준 각각 약 1조원의 매출과 자산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특히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성장이 가파른 가치와 성장을 겸비한 우량 코스닥 기업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sg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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