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칼텍스㈜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6월 24일 GS칼텍스㈜의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한도액 8000억원)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업계 2위의 시장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 신규 중질유분해시설 가동에 따라 개선된 Product Mix
- 우수한 사업다각화와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향상된 재무구조

동사는 1967년 설립된 국내 2위의 정유회사이다. 평가일 현재 GS에너지㈜와 세브론사 측이 각각 50%의 동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경영 사안은 양대 주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고 있다.

2011년 환율조정영업이익(별도기준, 조정영업이익 +/- 환율 및 파생관련손익)은 정제마진 과 PX마진 호조, 제3기 고도화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2010년 대비 67.8% 증가한 1.7조원을 기록하였으나, 2012년 환율조정영업이익은 유가 및 정제마진의 변동성 확대와 윤활기유 및 PX 마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9% 감소한 5,594억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 1분기 환율조정영업이익은 약 2,6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로는 감소하였으나, 2012년 전체 실적대비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3년 1월 제4기 중질유분해시설인 감압경유 유동상분해시설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수익성 및 생산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유럽 재정위기, 중국 경기둔화로 인해 석유제품 및 PX 등 주요 제품 마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업계 최고수준의 고도화비율(약 35%) 확보로 현금창출능력 개선이 기대되며, 2012년 6월 GS파워 등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자금 유입(약 1.5조원)과 향후 투자규모 감소로 인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3월 말 10조원까지 증가한 순차입금은 2013년 3월 말 7.6조원으로 감소하는 등 향후 대규모 신규 투자만 없다면 점차적인 차입금 축소가 예상된다.

최근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재무부담이 증가하였으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과점적 경쟁구도, 타 산업 대비 낮은 변동성, 신규 고도화 설비 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 GS그룹 및 세브론의 지원가능성, 정유산업의 경제적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도는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2013년 3월 말 현재 총차입금(별도)은 8.0조원이며 이중 유산스(1.2조원)를 필두로 한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2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환금성이 높은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의 규모가 큰 점, 고도화시설 가동에 따른 현금창출력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원리금상환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