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의없는 것들’ 신하균 캐스팅

서울--(뉴스와이어)--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세 편의 영화 '웰컴투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하균이 다음 작품으로 영화 <예의없는 것들>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예의없는 것들>(각본/감독 박철희)에서 신하균이 맡은 역할은 '벙어리 킬러'. 주인공 벙어리 킬러는 "쪽 팔리게" 혀 짧은 소리를 내는 대신 차라리 벙어리로 사는 것을 택하고, 의미 없는 살인이 아닌 예의 없는 놈들만 골라 멋지게 처치하는 인물이다. '우리형(2004)', '지구를 지켜라(2003)', '복수는 나의 것(2002)'등의 전작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를 펼쳐온 신하균은 이번 역할이 자신의 연기를 한층 밟고 올라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화 <예의없는 것들>은 '말 많은 세상에서 벙어리로 살아가는 한 킬러가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과 맞선다.'는 내용. 벙어리 킬러가 세상과 싸우는 방식을 영화에서는 화려하고 정열적인 분위기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벙어리 킬러를 비롯한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삶의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나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예의없는 것들>은 극중 벙어리 컬러가 작업을 하는데 있어 맹목적인 살인이 아닌, 정당한 살인을 하기 위한 나름의 룰이자 세상을 구분하는 그의 기준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파이란 >,<집으로>,<가족>등을 제작한 튜브픽쳐스의 7번째 작품인<예의없는 것들>은 박철희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현재 8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촬영 준비가 한창이다. 내년 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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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픽쳐스 기획실 02-54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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