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SUV, 중고차 시장서 높은 시세 형성”

- 중고 SUV 없어서 못 팔아, 중고차시장서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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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3-07-02 08:3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자동차 내수시장의 불황에도 SUV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휴가철이 다가오며 CDV(Car Drived Van·다목적차량) 및 SUV(Sports Utility Vehicle·스포츠유틸리티 차량)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었다. 최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CDV와 SU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1.1%, 8.3% 증가했다.

이러한 SUV의 인기는 오토캠핑의 인기로 레저인구가 늘어나며 SUV의 인기가 꾸준한 상승세라는 것과 과거 세단만 선호하던 소비자들의 성향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화되어 SUV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는 뜨겁다. 높은 인기로 말미암아 높은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어 타 차종보다 비교적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타던 SUV를 팔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콤팩트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기아 스포티지R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기아 스포티지R 2010 연식은 1550 ~ 2150만 원에 팔 수 있다.

최근 싼타페는 야구선수 류현진의 출퇴근 차량으로 알려지며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대 대표 SUV로써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반응이 좋다. 싼타페CM 2010 연식 모델은 1650~ 2240 만 원에 타던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으며 싼타페DM은 2600 ~ 3600만 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연비 좋은 수입 SUV라고 불리는 폭스바겐 티구안은 2000cc 블루모션 모델이 연비 13.8km/L로 경차에 필적하는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수입차 열풍으로 중고차시장에서 수입 중고 SUV를 찾는 소비자도 많다. 티구안 2011 연식 모델은 2850 ~ 3150만 원에 타던 내차를 팔 수 있다.

하지만 중고차 전문가는 높은 SUV 시세가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서부자동차단지의 중고차 전문딜러 정승일 씨는 “현재 SUV는 매물이 시장에 들어옴과 동시에 팔려나간다.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세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하지만 휴가철이 지나고 SUV의 수요가 적어지면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내차판매 문의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타던 내차의 가격은 차량의 성능이 좌우하지만 시장 타이밍에 따라서도 시세가 달라질 수 있다”며 “타던 SUV 판매를 고려한다면 SUV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을 때, 판매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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