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승합차 최고 속도제한장치 의무화

- 신차시장 승합차 구입 하늘의 별 따기, 미장착 차량 구입 어려워

- 대기 필요 없는 중고 승합차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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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3-07-05 08:30
서울--(뉴스와이어)--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스타렉스를 사려는 서민호(35) 씨는 최근 승합차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했지만 스타렉스를 구입하려면 출고대기 기간이 필요하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이유는 다름 아닌 ‘승합차 최고 속도제한장치’ 때문이었다. 당장 승합차가 필요한 서씨는 다른 모델로 알아봐야 하는 건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기존 4.5톤 이상의 승합차와 3.5톤급 화물차에 국한되었던 최고속도제한장치 의무화가 확대되며 8월 16일 이후부터는 판매되는 모든 승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승합차 속도제한장치 장착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연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국토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교통사고는 약 30% 감소되고 연비는 약 3~ 11%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스타렉스, 기아차 카니발, 쌍용차 투리스모 등 승합차로 분류되는 차량은 오는 8월 16일 이후 출고되는 차량부터 최고속도제한장치를 장착해 출고된다. 이 경우 고속도로 등에서 110km/h 이상 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신차시장에서는 16일 이전 출고되는 승합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구입을 위한 출고대기가 불가피하다. 일부 모델은 대기기간이 너무 길어 속도제한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의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많은 소비자들이 승합차 구입을 위해 중고차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차 시장의 승합차는 최고속도제한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것은 물론 출고대기 시간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그랜드 스타렉스 11·12인승은 2011년식은 1520~1880만원의 시세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2013년식 모델도 있어 신차를 구입하지 못해 중고차로 발길을 돌린 소비자도 신차급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카니발R 그랜드카니발 2011년식은 1900~3250만원으로,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2013년식 모델은 2350~32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 모든 승합차는 카즈의 중고차 테마전 ‘이럴땐 이런차-11인승 RV/승합차 특별전’을 통해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최고속도제한장치 장착 의무화로 승합차 수요가 증가한 것을 반영하여 개최되는 이번 모음전은 한눈에 다양한 모델과 가격대의 승합차를 비교할 수 있어 승합차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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