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싱글빌, 차별화된 이색 이벤트로 화제

- <싱글빌> 길거리 이벤트, 무료 집 임대 이벤트 등 독자 참여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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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3-07-08 14:37
서울--(뉴스와이어)--다산북스(김선식 대표)가 소설 <싱글빌>을 알리기 위해 벌이는 이색 이벤트가 업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출판사에서 벌이는 일반적인 ‘저자와의 만남’이나 ‘단순히 책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벗어나 사연을 보낸 독자에게 집을 무료로 빌려준다거나 출판사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길거리에 나와 책을 홍보하는 길거리 이벤트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벤트를 접한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교보문고 회원 이태수 씨(남/24세)는 “집을 빌려주는 이벤트라니 신선하고 재미있다. 마침 홍대에 작업실이 필요했는데 이참에 책도 읽고 응모도 해볼 생각이다”고 댓글을 남겼고, 김지원 씨(여/29세)는 “출근길에 출판사 직원들이 나눠주는 소책자를 받았다. 책에 대한 내용들이 재미있게 써져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이벤트를 많이 진행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사재기 의혹과 판매량 부족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출판계에 다산북스의 이 같은 적극적인 도서 이벤트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 출간된 소설 <싱글빌>은 오직 싱글들만이 입주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에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주한 여섯 남녀가 공동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로맨스 소설이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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