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경’ 작가의 소설 ‘벙커’, 이색 버스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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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3-07-09 14:31
서울--(뉴스와이어)--추정경 작가의 소설 <벙커>(다산북스 출판/김선식 대표)의 무빙플렉스(버스래핑광고)가 새롭다. 다산북스는 7월 동안 광화문을 비롯 강남, 종로, 홍대 일대를 <벙커>이미지로 래핑한 버스를 10시간 동안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버스광고와 달리 <벙커> 무빙플렉스 광고는 흐린 날씨나 어두운 밤에 더 빛을 발한다. LED방식으로 제작된 버스는 주변이 어두워지면 사진처럼 환한 빛을 밝혀 지나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때문이다.

광화문 교보문고를 자주 이용한다는 대학생 김수지 씨(21세/여)는 “서점을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벙커 버스를 본다. 추정경 작가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 다음 책이 궁금했는데 마침 서점 앞에서 광고를 해 주어 책을 쉽게 고를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남역 앞에서 장사를 하는 이민규 씨(42세/남)는 “강남역에 오랫동안 있었는데 이렇게 시선을 잡는 버스광고는 처음”이라며 “요즘처럼 흐린 장마철에 효과적인 광고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다산북스는 7월까지 광고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설 <벙커>는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추정경 작가의 신작으로 목적 없는 공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이어지는 쳇바퀴 같은 일상, 세상과 어른들 사이에서 느끼는 단절감, 가장 가까운 가족마저도 온전히 의지할 수 없는 현실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아무도 모르는 공간으로, 또 자신의 내면으로 숨어들어 버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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