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스파, 토익스피킹·오픽 취업스펙 맞춤 전략 제시
토익스피킹과 오픽시험의 특징 비교 표
하지만 아직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 말하기 시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시험을 선택해야 하는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차이점을 유명 어학원 전문 강사들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은 영어 업무수행 능력과 일상생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지문 읽기, 사진 묘사, 듣고 질문 답하기, 주어진 정보로 질문에 답하기, 해결책 제시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 6개 파트로 나눠지며 총 11문제가 주어지는 정형화된 시험이다. 시험 시간은 총 20분으로 각 파트별 제한 시간과 필요한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는 미국 ETS로 응시자의 대답이 전송된 후 ETS 전문 평가자들을 통해 이뤄지며, 시험응시일로부터 약 2주 후 점수가 발표된다. 등급은 레벨 1~8로 분류되며, 기업에서는 일반적으로 레벨 6 이상을 요구한다. 현재 응시료는 77,000원이며 성적 유효기간은 2년이다.
현 강남 YBM 어학원 및 스피콘( www.speacon.com ) 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KATE 강사는 “필수 빈출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고득점 답안 및 패턴을 끊임없이 반복 훈련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오픽>
오픽은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약 20분간 진행되는 개개인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기소개, 신분과 거주지, 설문조사 항목 문제 돌발 문제, 롤플레이 같은 유형의 12~15문제가 40분간 주어지며, 토익스피킹과 달리 문제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오픽은 답변 제한시간은 없지만 문제당 답변 시간은 1~2분이 적절하다.
오픽시험에서 개개인의 대답은 미국의 평가 서버로 전송된 후 ACTFL 공인 평가자의 평가를 거친다. 보통 시험일 이후 7일 뒤에 점수가 발표된다. 등급은 NL(Novice Low)에서 AL(Advanced Low)의 총 7등급으로 분류된다. 입사지원시 요구되는 오픽점수는 이공계가 IM(Intermediate Mid) 등급 이상, 인문계가 IH(Intermediate High) 등급 이상이다. 오픽 응시료는 78,100원이며 유효 기간은 2년이다.
현 종로 이익훈 어학원 및 스피콘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Kirsty 강사는 “오픽 시험의 경우 자신이 선택한 주제와 관련된 문제들이 반복 출제되므로 영역을 미리 정하고 빈출 문제를 분석하여 연습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오픽·토스 전문 스피콘 관계자는 “토익스피킹과 오픽은 출제 유형 및 형태가 다르므로 각 시험의 난이도를 한마디로 명시하기는 어려우나, 토익스피킹은 업무수행 상황에서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므로 비즈니스 환경이 친숙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반면, 일상생활에서의 회화 능력을 측정하는 오픽은 자연스러운 영어회화에 친숙한 사람들에게 좀더 유리할 것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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