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개소식 및 분쟁조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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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2013-07-12 15:4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소비자원은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하여 대구지원의 업무를 시작하면서 7. 12(금) 개소식 및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대구조정부회의를 개최하였다.

대구지원 사무실이 위치한 대구무역회관 10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소비자원장,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단체장, 대구광역시청 및 경북도청,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은 소비자분쟁조정 및 피해구제, 소비자 거래·안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시장감시 활동, 지역 소비자, 소비자리더 교육 및 정보제공, 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현안문제 공동대응 등 대구·경북지역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작은 소비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의 개소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이 끝난 후 정대표 원장은 지역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기업인 경북 칠곡군 소재 (주)신우피앤씨를 방문하여 지역 내 기업의 CCM 활동을 살펴보고 격려하였다.

* CCM 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수행하고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 개선하는지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

한편, 대구지원 개소에 맞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대구조정부 회의가 오후 2시부터 대구무역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정부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 분쟁사건 중 소비자가 지자체, 지역 소비자단체 등에 피해구제를 신청하였으나 원만히 해결되지 않은 ‘주행 중 시동 꺼지는 차량 교환 요구’ 등 8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조정부 회의는 지역사회 내 예비법조인들의 분쟁조정 실무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소비자원 개요
한국소비자원은 1987년 7월1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설립된 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기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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