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의 나이로 등단한 유럽 최고의 추리작가 ‘피에르 르메트르’
이 시리즈는 2권 ‘알렉스’, 3권 ‘희생’, 시리즈 외전인 최신작 ‘로지와 존’으로 마무리된다. 그중에서도 2권인 ‘알렉스’는 2012년 발표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르피가로>, <르몽드>, <리베라시옹> 등의 연이은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여주인공인 알렉스는 지금까지 희생물로만 여겨졌던 스릴러 소설 속 여성 주인공의 위치를 단숨에 뒤집으며 ‘‘양들의 침묵’의 클라리스 스탈링 이래 가장 놀라운 여주인공의 탄생’으로 격찬 받았다.
‘형사 베르호벤’ 시리즈 외에도 대표작인 ‘웨딩드레스’, ‘실업자들’(가제, 출간 예정)역시 2009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몽티니 레 코르메유 불어권 추리소설 문학상, 2010 유럽 추리소설 대상 등을 휩쓸었다. 이로써 르메트르는 등단 후 연이어 발표한 네 작품이 모두 문학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이력을 쌓았다.
현재 ‘웨딩드레스’와 ‘실업자’는 영화로 제작중이며 그의 소설들은 탄탄한 구성과 매 권 형태를 달리하는 놀라운 반전, 지적인 문체 등으로 유럽 독자를 사로잡아 그를 단숨에 유럽 사회파 미스터리 최고의 거장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대학에서 평생 동안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가르쳐왔던 피에르 르메트르는 55세의 나이로 한 권의 소설을 썼다. 이 첫 소설 ‘능숙한 솜씨’는 유럽 장르문학 거장들에게 오마주를 바치는 작품으로, ‘살인의 거장’이 ‘능숙한 솜씨’로 저지르는 일련의 충격적인 연쇄살인을 뒤쫓는 파리 형사들의 이야기를 하드보일드 풍으로 담아냈다.
이 데뷔작이 발표되자마자 평단과 독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본격문학 이상의 품격을 갖춘 보기 드문 장르소설”, “프루스트,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의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수작”, “추리·스릴러 대가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대서특필이 이어졌고, 피에르 르메트르는 이 작품으로 코냑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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