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동서발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7월 24일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9-1회, 제19-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의 지원가능성
- 고정비와 변동비 대부분을 보전하는 현행 전력거래 가격체계
- 현금흐름의 선순환 구조

영위산업의 공공성과 수익구조의 안정성,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화력발전회사로 2011년 1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동사는 2013년 3월 말 현재 당진, 울산 등지에 총 8,822MW의 발전소 설비(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10.7% 차지)를 보유하고 있는 화력 발전회사이다. 2013년 1분기 기준 전력판매량은 14,262GWh(국내 총 발전량의 11.5% 차지)로서, 한전의 다른 5개의 발전자회사와 함께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산업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기간산업으로서 전력계통의 설계 및 운영이 정부의 통제 하에서 이루어져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2013년 3월부터 시행 중인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의 적용으로 수익의 변동가능성이 일부 존재하지만, 발전자회사의 경우 이미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있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일정 수준의 이익을 보장하는 현행 CBP(변동비 반영시장) 체계를 감안할 때 수익구조는 여전히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당진화력 9, 10호기(~’16.06), 울산 복합화력 4호기(~’14.07) 등 발전설비 투자로 인하여 향후 대규모 자금 소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연간 6천억원 이상의 EBITDA와 우수한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은 동사 신용도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이다.

동사의 우수한 사업안정성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중요성과 더불어 한전과의 안정적인 계열관계 및 전력거래 가격체계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전기요금 인상 수준에 따른 한전의 수익성 회복 여부, 한전과 발전자회사간 수익 배분 등을 위해 도입된 보정계수요인, 전력수급계획 등 향후 정부의 전력산업 정책 방향이 동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이에 대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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