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Age Talk ‘노인인권토론회’ 개최, “인권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이번 노인인권토론회는 노인이라는 이유로 가족과 지역사회, 보호시설 안에서 권리를 부정당하고 차별 받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노인을 위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언뜻 보면 무엇을 더하란 말인가 싶을 정도로 노인복지 시스템이 잘 구비되어 있지만 노인은 그저 복지 서비스의 수동적인 수혜자일 뿐이다. 노인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변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지금보다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해도 삶의 질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태도가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차별이며, 이는 인권의 침해로 이어지게 된다. 노인을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차별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노인이 도덕적, 법적, 윤리적 기본원칙에 따라 정당하고 옳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노인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들이 지금 당장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헬프에이지와 KCOC 정책센터, 서울대학교 인권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노인을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한국헬프에이지는 국제헬프에이지의 자매기관으로 198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후원회원 10,000여명의 참여로 서울, 인천, 군산 등 10개소의 노인참여나눔터를 통해 저소득 노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인권 개선을 위한 옹호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 노인들을 위해 한국의 복지모델을 전수, 노인공동체 중심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헬프에이지 개요
한국헬프에이지는 국제헬프에이지의 자매기관으로 198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후원회원 10,000여명의 참여로 서울, 부산, 경기, 창원, 군산 등 8개소의 노인참여나눔터를 통해 저소득 노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인권 개선을 위한 옹호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 노인들을 위해 한국의 복지모델을 전수, 노인공동체 중심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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